에반게리온 "파"와 "서" 앞서 두작품이 새롭게 나왔을 때 봤을땐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다. 액션씬도 좋았고.. 뭐 극장판이다보니 작화 등도 아주 좋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작품은 정말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든다..( 작화 및 음악을 가지고 태클을 거는게 아니다 ) 감독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에반게리온의 매니아만을 위해서 만든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뭐 앞선 작품들도 그들만의 리그를 위해 만들었다면 할 말이 없지만.. 아마 이 작품들이 계속 극장판으로 나온다고 해도 극장가서 볼일은 없을거 같다. 에반게리온은 TV판이 진리였었고.. 그냥 거기서 아니면 극장판에서 끝을 맺었던거 좋았지 않을까 싶다.. 괜히 사골게리온이 아니지만.. 여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애니이야기
